임실군, 순천대 '고급기술반' 개설
전문기술 습득으로 혁신리더를 양성하고 임실치즈밸리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급치즈유가공기술반 입학식’이 11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임실군과 순천대학교간 관·학 협력 조인식도 함께 가져 상호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군과 대학측 관계자를 비롯 임실지역 낙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대가 마련한 이번 기술반 개설은 치즈밸리사업을 앞두고 치즈와 유가공 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키 위해 임실군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까지 1년간 운영되는 기술반 교육은 동물자원학과 부설로 매월 4회씩 치즈와 유가공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습득하게 된다.
특히 교육에는 외국인 전문강사를 직접 초빙, 현장 체험학습 등을 병행하고 수료하면 요구르트와 치즈 등의 유가공 제조기술 자격증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종태 부군수는“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 목장형 유가공공장 농가를 배출해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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