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장애인들이 민원서류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안군 종합민원실은 거동이 불편한 1,2급 장애인에게 각종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장애인 민원 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1천100여명의 장애인들은 주민등록.호적 서류와 부동산(토지.건물), 재산, 세금 관련 서류 등을 방문 또는 전화(☎063-580-4243) 신청하면 8시간 이내에 퀵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이 신청한 서류와 민원.애로사항도 수렴해 해당 부서에 전달해 준다.
민원실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민원업무를 보려고 행정관청을 오가는 불편을 없애고 민원처리를 최우선 하는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퀵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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