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정부양곡 등으로 사용될 2007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지난달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할 공공비축 미곡은 산물벼 8만1075가마(40kg), 포대벼 16만1375가마(40kg) 등 모두 24만2450가마로 산물벼는 지난달 20일부터 11월10일까지, 포대벼는 오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읍?면별 창고별로 각각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산물벼(40㎏·1등급 기준) 4만 7780원, 포대벼 4만 8450원이며 군은 우선 잠정매입가격대로 지불한 뒤 내년 1월 전국 산지 평균 쌀 가격을 조사해 정산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매입 벼는 3개 품종으로 남평벼와 동진1호, 주남벼 등이다.
한편, 부안군은 공공비축제와 함께 농가의 쌀 소득을 일정수준 보장하는 쌀 소득보전직불제도는 지난해와 같이 계속 시행하기로 하고 고정형 직불금은 12월 중에, 쌀값 변동에 따른 변동형 직불금은 내년 3월에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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