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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프로농구] 서장훈 국내 첫 4000 리바운드

임재현 추승균 로빈슨 '진기록'

서장훈. (desk@jjan.kr)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전주 KCC이지스 선수들은 올해 어떤 기록을 남겼을까.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5일 발표한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경기 주요 달성 기록'에 따르면 전주 KCC 선수들은 올해 팀 성적만큼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먼저 누적 기록 부문에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지난 9일 KTF와의 경기에서 국내 첫 4000 리바운드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임재현은 지난 19일 동부와의 경기에서 500 스틸(12호)을, 추승균은 지난해 12월14일 KTF전에서 500경기 출장(2호) 기록을 세웠다.

 

경기당 최고 기록 부문에서는 제이슨 로빈슨이 지난해 12월23일 오리온스전에서 6개의 한 경기 최다 스틸 기록을 수립했다.

 

각 부문별 개인기록에서는 브랜든 크럼프가 야투 성공률 부문에서 64.8%로 1위를 차지했다. 크럼프는 정규리그 53경기에서 514개의 야투를 던졌고, 이 가운데 333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 성공률 부문에서는 추승균이 90.2%의 성공률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추승균은 정규리그 52경기에서 122개의 자유투를 던져 이 가운데 110개를 성공시켰다.

 

전주 KCC는 이들 좋은 기록과 달리 상대팀과 선수들의 기록 수립에 희생당한 경우도 있었다.

 

지난 22일 SK와의 경기에서 방성윤에게 9개의 3점슛을 허용해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워줬고, 지난해 12월19일 LG와의 경기에서는 캘빈 워너에게 한 경기 최다인 6개의 블록을 당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는 112점을 내줘 한 경기 최다득점을 허용했고, 지난달 3일 KT&G와의 경기에서는 한 경기 최다인 38개의 자유투를 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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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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