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은덕)는 10일 성덕면 벧엘요양원을 방문,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의 목욕봉사와 식사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벧엘요양원은 가족이 없는 할머니 25명이 정부 보조 없이 뜻있는 독지가의 후원과 성덕면 모산교회(목사 유한명)의 지원으로만 운영 되고 있는 요양시설로,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
오은덕 대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화재 및 구조구급 등 지역소방업무의 보조자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 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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