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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어선 101척 줄여

부안군은 어선 101척에 대한 감척사업을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이달 중순 까지는 지원금을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어업자원을 적합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어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40억원을 들여 101척의 어선을 줄일 계획이다.

 

군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14억원을 투입 269척을 줄였다.

 

감척 어민들에게는 본인이 입찰한 폐업 지원금과 어선 및 어구 감정평가액을 합한 금액을 지급하게 되며, 지급액은 척당 평균 2800만원(t당 18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연안 어선의 구조조정에 따른 지원금은 어촌에서 거래되는 실제의 어선 가격보다 다소 높은 금액이어서 감척에 참여하는 어민들에게는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부안군은 140억원을 투입 연안 어선의 감척사업을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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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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