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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행안 공동묘지 벌초봉사

▲부안군 보안면 신활마을 이철수(72)씨는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10㎏짜리 30포를 보안면에 기탁했다.

 

특히 농부인 이씨는 16년째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쌀을 기탁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군청 해양수산과(과장 김호일)는 9일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위도면 김관호(58)씨와 장종진(25)씨를 찾아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행안면 의용소방대(대장 배일수)는 지난5일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관내 공동묘지에 소재한 694기의 묘에 대해 벌초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6명을 찾아 성금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로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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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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