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축제 고창서 22일까지 열려

양봉인의 화합과 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36회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고창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첫날인 21일에는 양봉산업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양봉인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전야행사를 갖는다.

둘째날에는 전국 양봉인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양봉인의 날 기념행사와 양봉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벌꿀축제를 겸하고 있어 30여개 양봉관련 부스를 설치하여 양봉특산물과 양봉기구 전시 홍보, 벌꿀 시식회, 봉침무료시술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벌꿀에 대한 홍보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에 고창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부스를 설치해 고창군 지역특산물 브랜드 인지도와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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