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의 결핵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임실군이 예원대생 450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펼쳤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된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X선검진을 중점으로 펼쳐진 이번 검진에서 군은 양성반응을 나타낸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치료와 전염예방 등 확산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결핵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 스트레스 누적과 불규칙적 식생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원 관계자는"결핵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충분한 영양섭취와 적당한 운동, 금연 및 금주 등을 통해 예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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