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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에 '진안蔘' 전문판매장 3호점 개점

진안 인삼·홍삼의 독자브랜드인 '진안蔘'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날도 머지 않았다.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홍삼제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매장이 서울 송파구 마이산골 진안숍과 전주 한옥마을 남창당한약방 진안삼 판매장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도 고양시에까지 입성하면서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현지에 '마이산골 진안홍삼 전문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송영선 군수는 문병연 전북인삼농협조합장과 사업자 공동대표(곽길수·박정임)와 3자간 브랜드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비지원없이 자부담으로 1억원 이상의 시설비를 투자해 마련한 진안홍삼 전문매장은 80㎡규모의 판매장을 갖추고 진안에서 생산·제조된 홍삼만을 엄선해 취급하는 조건으로 개장됐다.

 

이 매장 주변은 신규 아파트들이 입주를 했거나 입주를 앞둔 골프연습장, 숯가마, 찜질방, 고봉산, 안곡초·중·고교가 자리해 좋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인근 주택가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거주하면서 '진안蔘' 홍보마케팅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진안홍삼 전문매장 개설에 따라 전북인삼조합은 판매 제품을 납품하고 진안군은 홍삼관련 제품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시로 진안제품 판매여부를 확인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진안홍삼을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진안에서 계절별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로 삼아 지역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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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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