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정락현씨 선출
부안지역 특산물 생산 판매 촉진·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꾀하기 위한 생산자인증협의회가 50여개 특산품생산자 대표자를 중심으로 발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부안예술회관에서는 김호수 군수와 특산품 생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인증협의회 창립행사가 열렸다.
이날 초대 생산자인증협의회 회장에는 정략현 <주> 개암식품 대표(49·사진)가, 명예회장에는 김호수 군수가 선출됐다. 주>
정락현 회장은 "새만금시대가 열린 만큼 부안 특산물 생산판매촉진, 문화관광과 접목한 제품개발, 행정과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등의 활동을 적극 펼쳐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 "독성 및 안정성검사 업무대행 등을 통해농산물 시장개방과 대형유통업체 시장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들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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