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필리핀 영어캠프 계획 관련 설명회를 지난 1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선발 초등학생과 학부모·필리핀 현지 지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부안교육청은 글로벌시대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올해 초등 생 20명과 중학생 10명 등 3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생은 여름방학중에, 중학생은 겨울방학중에 각각 4주간에 실시하게 된다.
초등생 선발은 교육 소외계층의 배려를 위해 면단위 소재나 소규모 학교에 40%를 배정했다.
한편 부안교육청은 필리핀 어학연수의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07년 11월 필리핀 수빅시 간에 교육문화교류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2009년 해외 청소년 영어캠프 경비는 부안군으로부터 3600만원의 지원과 교육청 자체에서 1000만원의 대응투자비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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