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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1위 '부안 변산반도'

자동차 엔크린닷컴 회원 설문 26% 응답

부안 변산반도가 올 여름 1박 2일로 즐기고 싶은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1위로 선정됐다고 부안군이 9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이 회원 200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여행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휴일이 없는 올 여름 '주말에 가고 싶은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에 부안 변산반도가 1위로 응답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전체 2001명 중 505명(26%)이 부안 변산반도를 꼽았다.

 

이어 북한강의 청평호반이 363명(19%)으로 2위, 여수 돌산도 247명(12%), 춘천 의암호 235명(11%), 영월, 태백을 지나는 38번 국도 199명(10%), 속리산 166명(8%), 서천 신성리 갈대밭 90명(5%), 전주 한옥 마을 내 전동성당 85명(4%), 정선 된장마을 53명(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변산반도는 해안의 절경과 바닷가 암벽,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모두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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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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