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의 최일선 조직인 이장 회의를 관행적인 회의실이 아닌 야외에서 열어 눈길을 모았다.
부안군 동진면사무소(면장 이종충)는 관내 이장회의를 지난 24일 동진초등학교 잔디밭에서 이장 46명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것.
이날 이장회의는 탁트인 공간에서 자유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한층 생산적인 회의가 되고 마침 중복을 맞아
이장단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고 면사무소 직원과 친선 배구시합도 벌여 행정과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친목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이종충 면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관행을 깬 야외 이장회의를 주관했다"며 "주민편익을 위한 면정을 위해서 행정말단 조직인 이장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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