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주천면 '스마일 배지달기' 등 적극 나서
주민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진안 일선 읍·면의 노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상전면(면장 전형욱)의 경우 지난달 24일 클린행정·친절행정 결의대회를 열고 전 직원이 아침 출근과 함께 서로에게 배지를 달아주었다.
직원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낸 일명 '스마일 배지달기 운동'은 '깨끗한 행정 실천'과 '행복한 상전면사무소'문구가 새겨져 있다.
친절한 미소 짓는 연습이 한창인 상전면은 이를 바탕으로 친절을 생활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모든 주민을 내 가족같이 여겨 파격적으로 응대하는 '주민중심 주민감동 행정'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이제 민원행정도 경쟁시대라는 전형욱 면장은 "스마일 배지달기로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면서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주민감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주천면(면장 안일열)도 면 청사에 '면민이 미소 짓는 주천면입니다'란 비전 게시물을 내걸고 주민감동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면민이 만족하는 면정추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진 주천면은 행정서비스에 있어 면민의 입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면민 편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주천면은 면민이 가장 원하고 있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홍삼가공시설, 친환경 복분자, 표고 및 곶감단지, 고품질 약초단지의 4대 권역별 소득전략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주천면의 지속적인 고소득 창출전략을 연구할 지역농업전략협의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안일열 면장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주천면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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