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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청사 시대 내달 열린다

군수실·종합민원실 등 우선 입주

부안 신청사 조감도. (desk@jjan.kr)

부안군청 각 실·과·소가 신청사 신축공사로 부안읍내 5~6곳에 분산배치돼 민원인은 물론 공무원들의 불편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신청사에 실·과·소 부분 입주가 9월 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총 360억여원이 투입되는 부안군청 신청사 신축은 부안읍 동중리 기존청사 뒷편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784㎡규모로 지난 2007년 6월 착공됐다.

 

시공중 지하 통암반 돌출로 당초 계획보다 5개월 가량 늦은 내년 5월경 준공목표 인 신청사 신축은 1차 골조공사와 2차 마감공사, 3차 신청사앞 기존청사 철거·지하주차장 ·조경 공사 등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차공사가 지난해말 완료된데 이어 2차공사가 이달말 완료되고 신청사 앞 현청사 철거작업이 10월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에따라 기존청사에 입주해 있는 의회사무실·종합민원실·재무과·지역경제과·친환경농업과·새만금개발과·환경녹지과·재난안전과, 구 농협건물에 입주한 해양수산과와 예술회관내에 있는 군수실·부군수실·기획감사실·자치행정과·문화관광과 등을 9월 하순에 신청사로 우선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휘부가 계속 떨어져 있는게 바람직 스럽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불편을 감수하고라도 기존 청사 내 실·과·소들과 함께 군수실과 부군수실을 신청사로 우선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 소방서와 구 보건소에 각각 입주해 있는 사회복지과·주민생활지원과,건설도시과·수도사업소는 3차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5월경 신청사에 합류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 산하 실·과·소가 여러곳에 분산배치된데 따른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주> 진강건설· <유> 명지종합건설을 비롯한 시공사들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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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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