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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없이는 프로그램 운영 불가"

정보화마을 전북협, 진안서 이사회…해결책 마련 주문

정보화마을 전북지역협회는 25일 진안 마이산골 정보센터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가졌다. (desk@jjan.kr)

정보화마을 전북지역협회(회장 김종표)는 25일 오전 10시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대섭 도의원, 장서권 마령면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안 마이산골 정보센터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내 정보화마을을 대표하는 임원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추석 직거래 장소 결정과 함께 전자상거래용 박스테이프 제작, 정보화마을 FESTA 2009 행사계획 등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사회는 이날 정부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프로그램 관리자 운영에 있어 내년도 예산지원이 배제된 것과 관련해 그 대안책을 모색하는 열띤 토의를 벌였다.

 

토의 과정에서 이사회 측은 신규 정보화마을 외에 정부지원을 중단한 것은 정보화마을을 운영하지 말라는 것이나 진배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국회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공히 주문했다.

 

이에, 김대섭 도의원(진안1)은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도록 노력은 해보겠지만, 주민 피부에 와닿는 효과가 없는한 관련 예산을 지원할 명분이 없다"면서 지원에 앞서 그 효과를 드러낼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종표 회장은 "정부 지원이 끊기게 되면 그 수혜범위에서 벗어난 34개 마을이 손을 놔야하는 처지에 놓인다"면서 "실제 프로그램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마을은 단 2개 마을에 불과하다"고 현실을 토로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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