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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농악전수관 '풍물촌'으로 새단장

방문형 교육장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

임실필봉농악 전수관을 찾은 학생들이 농악을 배우고 있다. (desk@jjan.kr)

국내 전통 농악인들의 요람인'임실필봉농악풍물촌 개관식'이 지난 28일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형진 군수대행과 전북도청 이지영 문화예술과장을 비롯 전국 5대 농악보존회 및 풍물패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을 맞은 풍물촌은 지난 96년부터 4년여에 걸쳐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만6500㎡의 부지에 관리사와 식당, 창고 등이 증축됐다.

 

이에 앞서 임실군은 지난 93년부터 전통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깊이 인식, 문화재청과 전북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전수관과 숙소, 교육관 신축 등을 추진해왔다.

 

임실필농농악전수관은 이로써 4만8901㎡의 전체 면적에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기존의 전수관 명칭을 풍물촌으로 개칭, 전통 농악의 교육과 전수 등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특히 과거에는 방문형 교육장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체험과 숙식 등을 두루 맛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지역문화 발전과 교육, 전수 등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다양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전통농악의 산교육장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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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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