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고품질 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가 5일 임실군 청웅면 옥산리 정인옥씨 농가에서 열렸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이날 평가회는 다수확 신품종 벼를 농가간 자율교환을 통해 확대할 목적으로 이러졌다.
지역별로 12개소에 걸쳐 12㏊의 시범사업장을 선정해 추진된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종자소독에 이어 5월에는 파종과 이앙을 마쳤다.
평가를 통해 황금노들과 새누리, 칠보벼 등의 품종은 비교적 병해충에 강하고 미질과 밥맛의 경우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수확량도 10a당 560~580㎏으로서 남평벼나 동진1호 등 타 품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벼종자는 풍년농사를 준비하는 첫 단계"라며"품종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결정되므로 사전에 철저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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