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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주산농협 합병 가결

속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주산농협(조합장 이호근) 합병이 가결(무산)됐다.

 

11일 실시된 합병찬반투표에서 양 조합에서 각각 과반수 이상 투표에 과반수 찬성이 이뤄진 것.

 

합병이 가결됨에 따라 부안농협이 주산농협을 흡수합병 채권자보호절차·농림부 합병인가·등기 등을 거쳐 내년 1월중 합병조합으로서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합병이 이뤄짐에 따라 농협중앙회 무이자 40억원·정부 무의자 5억원 지원과 합병참여조합의 부실액 전액 보전·농업인 실익시설및 편익시설 설치시 자부담액 80% 지원 등 각종 혜택이 뒤따라 조합의 경쟁력과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강화 기대된다.

 

한편 부안농협은 주산농협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조합원수가 7700여명, 자산규모가 2300억원에 달하는 거대조합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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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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