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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농자 2년새 143% 증가

소득사업비 지원등 군 정책 효과 올 90명 유입

순창군의 귀농자 지원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올해 귀농자가 90여명으로 2년 동안 143%의 증가율을 보였다. (desk@jjan.kr)

순창군이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귀농자 지원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귀농자는 10월 현재 29농가 90명으로 이는 지난 2007년 37명, 2008년 48명에 비해 2년새 무려 143%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 귀농자 지원 대상은 최근 심의회를 거쳐 소득사업비 1농가 650만원, 빈집수리비 8농가 3976만5000원, 이사비 5농가 400만원 등 총 14농가 5026만여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귀농자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득사업비, 빈집수리비, 이사비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소득사업비는 경제작물, 임산물, 축산, 기타 단기성 소득사업과 생산기반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의 타당성, 전망,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한도를 정하게 된다.

 

빈집수리비는 귀농자가 빈집을 구입하거나 자가 및 5년이상 임차해 수리 등에 소요되는 경비의 70%를 지원하되 최대 5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이사비는 거주지 이장의 이사사실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확인 후 가구당 최대 1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도내 최초로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08년 도내 최초로 (사)전국 귀농운동본부와 귀농자 유치 및 지원에 따른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귀농자를 위한 각종 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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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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