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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족 부안에 '숨통'

봉덕3지구 국민임대아파트 내년 착공…소형서 중형으로 변경 2012년 공급

속보= 국토해양부의 수요평가 부정적 의견제시로 3년여동안 지연됐던 부안 봉덕 3지구 공공 국민임대아파트 착공이 마침내 내년에 이뤄져 아파트 공급이 2012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부안지역의 심각한 아파트 부족난에 숨통이 트이고 새만금개발거점 배후도시로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및 한국LH공사(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수요평가위원회는 지난 11일 부안군 부안읍 봉덕 3지구 국민임대아파트 공급시기를 1년 앞당기고 내년 착공을 할수 있도록 결정했다는 것.

 

또 세대별 아파트 면적도 보금자리 주택사업 변경으로 당초 승인됐던 전용면적 60㎡(10~12평형)이하 소형에서 85㎡(25~33평형) 이상 중형으로 확대, 부안지역에 공급된 공공아파트로는 가장 큰 면적이 된다.

 

세대별 아파트면적 확대로 공급세대수는 당초 계획734세대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11월 국토해양부 수요평가위원회는 2006년 12월에 승인이 이뤄졌던 부안 봉덕 3지구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사업과 관련, 국민임대아파트 수요가 부족하다며 2013년에나 공급하라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이로인해 새만금 개발과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외부인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지는등 심각한 아파트부족난이 초래됐다.

 

또 부안읍 중심부에 자리한 대형부지가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미관도 해칠뿐 아니라 부안읍 발전에도 저해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조속착공을 촉구하는 여론이 비등했고 부안군 김호수 군수 및 건축 관련 공무원들이 LH공사 및 국토해양부를 수차례 방문, 조속착공 당위성을 설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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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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