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23:1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부안군 인구감소 둔화

감소율 1%…부안읍·변산면 제외 11개면 줄어

부안지역 올해 인구 감소율이 1%대에 그치는 등 예년에 비해 현저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에 따르면 20일 현재 관내 인구는 6만2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09명이 감소, 감소율이 1%를 기록했다.

 

13개 읍면 가운데 부안읍과 변산면만 올해 각각 24명과 49명이 증가했을뿐 나머지 11개 읍면은 감소했다.

 

인구가 증가한 부안읍은 외지 거주 공무원들의 주소 이전, 변산면은 관광시설과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00명 이상 감소지역은 계화면(136명), 행안면 (111명) 등 2개 면이다.

 

이에앞서 인구감소율은 2005년에 2.62%, 2006년 2.73%, 007년 2.17%, 2008년 1.63% 였다.

 

올해 인구 감소율 1%는 지난 10년간 평균 감소율 2.33%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올들어 출산장려정책·산하 공무원들의 이사오기·관광시설 유치 등 인구늘리기를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무척 반기고 있다.

 

특히 올 9~12월 4개월간 인구 감소가 53명으로 지난 2007년과 2008년 각각 385명과 147명에 비해 크게 줄어 인구 감소율이 0.26%에 그친 점에 매우 고무된 표정이다.

 

한편 일각에선 인구감소율이 둔화된 것과 관련, 그동안 많은 인구가 감소해 더 이상 빠져 나갈 인구가 없기 때문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동기 hongd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