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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5월 도내 군단위 첫 교육문화회관 개관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도내 군단위 지역에서 첫 건립돼 오는 5월초 개관 예정인 부안교육문화회관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문화센터와 도서열람 기능 등에 그치지 않고 영재교육 기능까지 담당할 예정이어서 지역영재육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68억여원이 투입되는 부안교육문화회관은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구 동초등학교 폐교부지 3987㎡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66㎡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 현재 80% 공정률로 오는 3월 준공돼 시운전·가구설치 등을 거쳐 4월말~5월초 개관될 예정이다.

 

부안교육문화회관에는 어린이열람실·어학실·평생학습실·종합열람실·정보열람실·북카페·다목적홀 등이 갖춰져 문화센터로서 지역 학생과 주민 및 학부모에게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부안교육문화회관에서는 특색적으로 영재교육 기능까지 수행할 계획이어서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 관장으로 연초 임명된 이선옥 관장은 "부안교육문화회관은 앞서 운영되고 있는 도내 전주·군산·익산·남원등 시지역 교육문화회관과 달리 부안교육청의 지원 아래 영어·과학·수학 과목에 대해 영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 관장은 이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생학습 및 문화공간과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영재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교육문화회관 정식 개관에 앞서 연초에 관장을 비롯 14명의 인력배치가 이뤄져 부안군 공공도서관 2층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개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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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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