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개통·관광지 조성 등 영향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되는 부안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0.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에 따르면 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관내 총 대상필지 24만4188필지 중 구거·하천 등을 제외한 17만3653필지(전체토지의 71%) 4억1900만㎡를 조사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및 부안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2010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관광지 조성사업 착공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0.78%가 높아졌다는게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보면 ㎡당 평균가격은 6153원이며 최고지가는 부안읍 터미널사거리 프라자약국 부지로 ㎡당 169만원, 최저지가는 변산면 중계리 임야로 ㎡당 376원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 이의신청을 제출해주면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안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해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