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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서 '마실길 따라 풍년기원'

전국 생태관광 10선에 선정된 마실길을 따라 풍년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지난 12일 도시민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 성수면 오암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농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이 주관하는 향토문화행사 지원사업 부문에 선정돼 열린 이번 행사는 중평굿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구(가막·포동·평촌)에서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우렁이 넣기, 고추순 따기 등 농사체험을 하며 전국 생태관광 10대 모델인 마실길 탐방 등이 이뤄져 도시민에게 소중한 농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영복 위원장은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작은 행사지만 이를 기회로 마을주민과 힘을 합쳐 농촌의 가치를 보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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