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내년도 급격하게 증가할 교육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년도 재정사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예산절감 3대 원칙과 11대 중점 착안사항'을 마련 이날 일선에 통보했다.
예산절감 중점착안사항에는 ▲학생교육과 직결되지 않는 행사성·전시성·선심성 사업 등 각종 간접비용 축소 ▲광고·홍보비 체계적 관리 ▲각종 유인물과 자료발간 등 소모성 경비 축소 ▲민간 이전 및 보상금 등 긴축운영 ▲각종 기자재 교체사업의 학교기본 운영비 전환 검토 ▲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경상비 축소 등이 담겨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재정사업 재평가 결과를 오는 14일까지 각급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23일까지는 기관별 세출예산 배정계획 조정과정을 거쳐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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