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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체육인의 날' 성황…우수 단체상에 육상협회

올 한해 진안을 빛낸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달 10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진안 체육인의 날'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배구, 족구 등 친선경기를 펼치며 체육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진안여중 2학년 한진효 선수 외 3명이 학생부 우수선수로 선정돼 표창장이 수여됐다.

 

일반부 개인부문 우수선수로는 '제21회 생활체육대회' 육상100m 경기에서 1위를 한 임연택 선수와 '제47회 도민체전'에서 인라인 3위 입상한 한충현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단체상에는 '제21회 생활체육대회' 육상400m 계주에서 입상한 육상협회로 돌아갔다.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및 김대섭 도의원 등 참석 내빈들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노고를 치하했다.

 

진안군체육회 김지수 사무국장은 "올 한해 7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관광마케팅을 통해 군민자긍심 고취는 물론, 스포츠 저변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도 진안군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진안이 생활체육의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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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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