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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서 국제 자전거 대회 열린다

17일 '투르 드 코리아 동호인 자전거축전'…국내·외 500여명 참가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동호인 자전거축전'이 17일 세계 최장(33.9㎞)의 새만금방조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군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새만금방조제를 통과하게 된다.

 

군산시는 국제 사이클대회를 통해 군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자전거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또한 군산지역 자전거 동호인 등은 시청에서 비응항까지 대대적인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군산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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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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