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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들 스포츠로 소통하다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전북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 전주서 열려

'2011 전북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가 15일 전주 완산 체련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와 '2011 전북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가 15일 전주에서 동시에 열렸다.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완주 지사)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전북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는 16일까지 이틀간 전주론볼경기장(전주시 송천동)에서 전국 16개 시·도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론볼(Lawn Bowling)은 잔디에서 공을 굴리는 스포츠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 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전북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11 전북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도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주 완산 체련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IWTF(국제휠체어테니스연맹) 규정에 따라 치러지며, 해외 3개 국 선수를 비롯해 100여 명이 출전해 도내 휠체어테니스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론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종목으로 이미 전북은 전국 론볼 선수들에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아울러 '2011 전북오픈휠체어테니스대회'는 장애인들이 휠체어테니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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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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