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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사망 반사이익' 삼성그룹株 급등

코스피 반등과 함께 전기전자(IT)업종을 중심으로 삼성그룹주가 일제히 올랐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4% 오른 85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39%까지 뛰었다.

 

삼성SDI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전기도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14.57%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테크윈은 5.94% 급등했다.최근 약세였던 조선주 삼성중공업도 9.38% 반등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증권은 각각 3.20%, 5.28% 상승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을 편입한 삼성그룹 ETF가 강세였다.

 

KODEX삼성그룹 ETF는 3.38%, KINDEX삼성그룹SW는 5.79%, KINDEX삼성그룹EW는 4.27%, TIGER삼성그룹 ETF는 4.60% 올랐다.

 

삼성그룹주 중에서도 IT 관련 업체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이날 전기ㆍ전자 업종지수는 3.32% 상승했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 등 국내 IT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주가 낙폭이 컸던 IT 업종이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다. 잡스 사망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며 "IT업종에 매수세가 몰리며 삼성그룹주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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