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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신용등급 전망 상향, 증시에 장기호재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높임으로써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가 밝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다.

 

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올라가면 신용등급 상향은 시간문제다. 1년 이내에 등급이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게 되면 국가 신인도가 개선돼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2005년 10월 ‘A+’로 올리고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외환위기 이전 수준인 ‘AA-’ 등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재정 위기 여파로 대부분 국가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국의 신용 전망은 오히려 좋아졌다는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피치가 올해 A 등급 이상 국가 중 등급을 높인 것은 칠레(2월)와 에스토니아(7월) 등 2곳뿐이다. 벨기에와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슬로베니아, 뉴질랜드, 바레인 등의 신용등급은 내렸다.

 

IBK투자증권 오재열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국 신용등급 전망을 올린 것은 한국 경제의 기초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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