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회장 선거가 18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사 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는 최원병 현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나선 가운데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이 맞서고 있어 양자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다.
당초 후보로 등록했던 최덕규 경남 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은 선거를 하루 앞둔 17일 전격 사퇴했다.
농협회장은 지역조합장 1167명이 선출한 대의원 288명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임기 4년인 농협중앙회 회장은 비상근직이긴 하지만 조합원 회원수 245만명, 총자산 287조원, 계열사 22개사를 총괄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농업계의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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