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05:0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내수 위축 가시화 한은 ‘3분기 국민소득’ 발표

소비 증가율 2년만에 최저

 

국내 경기가 내수를 중심으로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6일 ‘2011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 보도자료에서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3.4%에 이어 두 분기 연속 3%대 성장에 그친 것이다. 3분기 경제는 내수 부문의 성장속도 둔화가 두드러졌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를 중심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009년 3분기 0.4% 이후 가장 낮았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25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했다.

 

한은은 실질 GNI 증가는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축소되고 실질 GDP가 성장세를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대섭 chungd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