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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황등새마을금고 이달 창립 37주년

여·수신 관리 철저…최우량 금고 '우뚝'…황원일 이사장 취임 뒤 건전 경영

익산시 황등면 황등새마을금고(이사장 황원일·사진)가 올해 2월로 창립 37주년을 맞았다.

 

튼튼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고객 예수금이 매년 늘어나더니 어느새 지역내 최우량금고로 성장·발전했다.

 

이 금고가 주민은행으로 굳건한 뿌리를 내릴수 있었던것은 무엇보다도 황 이사장의 식지 않는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

 

그는 그동안의 부실 대출로 인한 고질적인 채무 회수 어려움으로 노심초사했던 금고의 이사장으로 취임하자 마자 건전한 경영을 통해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확보해 불과 4년만에 명실공히 우량금고로 자리 잡게 하는 산파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5억6200만원에 달하는 흑자 경영을 일궈내 각종 충당금과 적립금 제비용들을 제외한 1억4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010년에 이어 2011년 결산에서 회원들에게 그는 출자 이익 배당금 6.0%를 지급했다.

 

또한 이 금고는 지난해말 현재 순수 대출금이 99억4,900만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둔 가운데 황 이사장 취임당시 170억원에 그쳤던 자산이 현재에는 213억원으로 늘어났다. 철저한 여수신 경영관리로 무려 43억원 이상이나 자산을 신장시키는 최우량금고로 성장 발전시킨것이다.

 

창립 37주년을 맞은 황 이사장은 회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지역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성장세 가속화를 다짐한다.

 

"금융시장 개방 및 자율화로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한 만큼 건전한 재무 구조 유지를 통한 안정속의 성장을 꾀해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금고로 보다 확고한 자리를 지켜나갈 각오입니다."

 

고객 제일의 마인드와 신뢰받는 직원이 되어달라는 경영철학을 직원들에게 늘상 강조하고 있는 황 이사장은 43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들과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 지역 복지의 구심점이 되는 금고로서의 성장에도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재차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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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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