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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실 체제 전북 현대, 임진년도 '닥공'

브라질 전훈 마치고 13일 귀국

▲ 브라질 낑지데 삐라시까바와 경기에 앞서 찍은 단체사진 사진제공=전북현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한달 가량의 브라질 전지훈련을 곧 마감, 올 시즌 정규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귀국길에 오른다.

 

전북현대는 지난달 9일 브라질 상파울루 이투시(市)에 전지훈련 캠프를 마련, 11일까지 한달남짓 훈련한 뒤, 13일 귀국한다.

 

26명으로 구성된 전북현대 전지훈련단은 이번에 수준높은 현지팀과 모두 4번의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는 1승2무1패로 나타났다.

 

박세직이 2골, 김상식·이동국·김동찬·에닝요가 각 한골씩을 얻었다.

 

전북현대는 이번 전훈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의 호흡을 극대화한 점이 성과라고 전했다.

 

전술이나 조직력을 배가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친선 경기를 통해 올 하반기 브라질에 준공예정인 현대자동차 인지도를 높인것도 부수적인 효과라는 분석이다.

 

사령탑이 최강희에서 이흥실로 바뀌었지만, 이흥실 신임 감독은 최 전 감독시절 오랜 기간 코치를 지내 '닥공 축구'의 기본틀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분포도 큰 변화가 없다.

 

용병인 로브렉이 나간 자리는 아직 메꿔지지 않았으나,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던 루이스는 아직까지 그대로 팀에 잔류한 상태다.

 

경우에 따라 루이스가 올 시즌을 뛸 수도 있을것이라는게 전북현대 관계자의 귀띔이다. 국내파 선수중에는 가장 몸값이 비싼 김정우의 보강이 눈에 띈다.

 

3월 3일 개막되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의 파워와 전략, 전술이 어떻게 변화됐을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은 뜨겁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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