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17일까지 5일동안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 대상 마을별로 참여농가,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유기농밸리 100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었던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한 사업계획을 최종 마무리했다.
진안군은 다른 시·군과 차별되는 친환경 유기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진안농업을 특화하기 위해 산수가 어우러진 골짜기 및 마을단위에 100개소의 친환경 유기농단지를 조성하는 '유기농밸리 100' 프로젝트를 농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군은 2014년까지 읍·면별로 1~2개소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100개소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FTA의 파고를 넘어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만들어 간다는 게 군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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