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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배 전국클럽 테니스대회 성황리 마쳐

스포츠 대회지로 각광받고 있는 순창군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클럽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순창군테니스연합회(회장 이택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순창 공설운동장과 제일고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39개팀 4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기결과 광주 올라운드 C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주 올라운드 B클럽이 준우승을, 공동 3위에는 전라클럽(A), 광주 상록클럽(백호)팀이 차지했다.

 

순창군테니스연합회 이택열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계기로 순창군이 테니스의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다목적테니스장을 갖춘 순창군에서 앞으로도 테니스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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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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