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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채식 시범학교' 57곳 확대 운영

주 1회 전통식단 급식 지원

주 1회 채식을 급식으로 제공하는 '채식의 날'시범학교가 확대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채식 식단을 도입하는 '채식의 날'시범학교 57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범학교는 지난해 42곳에서 15곳이 추가된 것이며,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운영한다.

 

새로 지정된 시범학교는 △전주중앙초 △서문초 △군산옥봉초 △군산남초 △익산옥야초 △이리고현초 △익산지원중 △정읍동신초 △정읍정남초 △남원주생초 △김제중 △진안초 △임실초 △순창동계초 △고창중 등이다.

 

이 학교에서는 주 1회 채식의 날을 운영, 학생들에게 채식을 기반으로 한 급식을 지원한다.

 

특히 채식 식단은 육류 및 육가공품, 인스턴트 등 가공식품을 되도록 쓰지 않고 한국형 전통식단인 나물, 조림, 찜, 국 등의 채소를 주로 사용하는 식단을 구성한다. 또한 학생의 기호를 고려해 다시마, 멸치 등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체질 개선 및 건강 증진 효과와 한국형 요리를 통한 전통 식문화의 계승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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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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