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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한 한우의 한판 승부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내달 2~6일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완주전국소싸움대회가 봉동읍 신성리 봉동교(마그네다리)옆 광장에서 어린이날을 앞둔 내달 2일 개막, 6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의 주요 목적은 시름에 잠겨있는 양축농가를 위로하고,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모아진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기량이 뛰어난 싸움소 150여두가 백두급(771㎏ 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 으로 나뉘어 조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가린다.

 

전문가 들이 우승 대상으로 지목하는 싸움소는 백두급의 백두(함안 이명진)·믿음(함안 이수찬), 한강급의 장비(완주 이규원)·진돌이(김해 김진권) , 태백급의 이대일(김해 박석재)·환희(의령 강만룡) 등이다.

 

또 완주에서 출전하는 소 가운데 백두급의 탁구(고산 김영만), 한강급의 주몽(용진 이규원)이 출전하는 경기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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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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