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계획위 원안 자문
전주 효자동 서곡지구에 11층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2일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효자동 서곡지구 썬플라워내 음식점을 철거하고 관광호텔을 신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원안 자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사업 추진에 앞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자문을 받기 위한 주민제안으로, 원안 자문됨에 따라 사업주가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안된 건축계획은 건축면적 1260㎡, 연면적 1만753㎡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객실 수는 121실로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팔복동 친환경 첨단복합산단(1단계)내 산업시설용지(3만322㎡)를 분할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최소 분할 제한면적을 3300㎡이상으로 수정의결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