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1 16:0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북생활체육회 종목별 연합회장 '새 진용'

10개 종목 신임 회장…'신생' 자전거·넷볼 활동 주목

‘도민 건강 100세 시대’를 내건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의 종목별 수장에 새얼굴이 대거 등장,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재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올들어 도생활체육회의 회원단체 연합회장이 새롭게 선출된 종목은 골프를 비롯해 우슈, 빙상, 배드민턴, 육상, 넷볼, 자전거, 킥복싱, 풋살, 인라인스케이팅 등 모두 10개다.

 

종목별로 보면 도골프연합회는 백연기 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게 됐으며 우슈 양문석 회장, 빙상 홍준의 회장, 배드민턴 한동희 회장, 육상 김중진 회장, 넷볼 김수홍 회장, 자전거 고재용 회장, 킥복싱 최용 회장, 풋살 최강옥 회장, 인라인스케이팅 전석진 회장이 취임했다.

 

도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신임 회장이 된 이들의 열정과 포부가 드러나면서 연합회의 활성화에 대한 동호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육상연맹 김중진 신임 회장은 “8개 시·군지부를 활성화하고 나머지 시·군지부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육상대회도 만들겠다”며 “이사진으로 영입한 타시도 인사들을 활용해 전북육상 발전을 꾀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특히 최근 새롭게 종목연합회로 가입한 자전거연합회와 넷볼연합회의 활동도 주목된다. 자전거연합회는 고재용 신임 회장의 노력으로 그 동안 연합회 구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새로운 구심점을 구축했으며 10여년전 선진국형 종목으로 도입했던 넷볼 김수홍 회장은 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0개 종목의 신임 회장 취임과 관련 도생활체육회는 각 시·군에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을 위해 종목별연합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규 종목 가입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종목별 동호인들의 욕구가 높아지는 만큼 도연합회 활동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동호인을 위한 재미있고 즐거운 생활체육이 되도록 종목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