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관하는 2015 전북민속예술축제가 16일 고창모양성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대한국민속예술축제 지역 예선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일반부에는 임실두레놀이·진안금척무·창포마을다듬이공연 등 3개 전통민속공연팀과, 고창 해리면 해풍농악단·김제지평선농악단·벽골우도농악 등 3개 농악단 등이 참가한다. 청소년부는 진안한방고농악단과 김제청소년농악단이 겨룬다.
이 축제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민속예술작품을 발굴 재현해 보존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전북민속예술축제 1등 팀은 오는 10월 경기도 평택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그동안 고창오거리당산제, 위도띠뱃놀이, 남원삼동굿놀이, 완주봉서사영산작법, 순창금과농요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