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민선 6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네복지’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복지플래너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동네복지 시범 동(洞) 운영에 앞서 다음달 중으로 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 등 복지플래너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모집공고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게시되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다.
서류 전형과 면접 등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네복지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완산구 3개 동(평화1동·서신동·삼천2동)과 덕진구 3개 동(인후3동·송천2동·동산동) 등 6개 동을 동네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시범 동으로 선정했다. 이들 시범 동은 업무 및 인력 개편을 통해 능동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 동에는 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 등 복지플래너 2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관내 빈곤위기 가정과 출산가정 등을 찾아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상담 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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