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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결혼성수기 예식장 주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9개반 19명 단속반 편성

가을 결혼성수기를 맞아 전주시가 대형예식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지역에는 4개 이상의 예식홀을 운영하는 대형 결혼식장이 4곳 있는데 가을철 예식 예약건수가 하루 평균 10건 이상, 많은 곳은 하루에 16건의 예식이 예약돼 있어 예식장마다 수 천명의 하객들이 오가는 상황이다.

 

특히 예식이 집중된 토요일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하객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변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광경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고, 예식장 주변을 통과하는 일반 운전자들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전주시는 예식장 주변을 통과하는 일반 운전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11월까지 주말과 휴일 지역내 대형예식장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을 일으키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완산·덕진구청은 9개반 19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예식 집중시간대 예식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이동조치와 견인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예식이 집중되는 10월~11월 주말 예식장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예식장에 대한 행정지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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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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