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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병입수 수돗물 브랜드 '전주얼수'

명칭 공모통해 최종 확정 / 내년 4월부터 본격 생산

전주시가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전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생산을 추진중인 ‘병입수 수돗물’의 이름이 ‘전주얼수’로 최종 확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9월23일부터 10월12일까지 20일간 실시한 병입수 수돗물 브랜드 공모를 통해 모두 4개 입상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 결과 ‘전주얼수’가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돼 전주시 병입수 수돗물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되게 됐다. 최우수상 작품 출품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수여된다. 이밖에 ‘전주 水’와 ‘온고을 천년수’ 등 2개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출품자 2명에게 각각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온가람수’, ‘온고을 천년수’(우수상과 같은 이름이지만 설명 및 의미 차순위), ‘전주 고담수’, ‘한옥수’ 등 4개 작품이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7명의 출품자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전주시는 삼천가압장에 잡냄새 제거를 위한 탈취처리 공정 등을 갖춘 자동화설비를 내년 2월까지 설치하고 시험생산 등을 거친 뒤 내년 4월부터 하루 8000병(350㎖)의 병입수 수돗물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최은자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전국 광역상수원에서 수질이 가장 우수한 용담댐의 품질 좋은 수돗물 병입수 ‘전주얼수’가 ‘안심하고 수돗물 마시기 운동’의 최고의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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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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