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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증원 이번주 처리 전망

이춘석 의원 "직제 개정 확답 접수"

국립 승격에도 불구하고, 근무 인력 문제로 난항을 겪는 국립익산박물관 직제 문제가 이번 주 내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10일 이번 주 내에 기획재정부가 행정자치부와 국립익산박물관의 직제 협의를 끝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일께 차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상정, 처리하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직제개정안은 국립익산박물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소속으로 ‘미륵사지유물전시관’신설하고 2명의 인력(5급·학예연구관 1명, 6급 1명)을 증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 승격을 위한 공사비가 지난해 국비로 확보됐지만 기획재정부는 그동안 운영비와 직제 승인을 계속 거부해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기재부를 설득해 지난 9일 시설비를 운영예산으로 돌려 세부내역에 반영시키고, 마침내 직제 문제까지 금주 내 해결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이 의원은 “예산이 통과된 후 운영비가 아니라 시설비로 계상된 것을 알고 눈앞이 캄캄했지만, 기재부를 다시 설득해 운영비로 돌릴 수 있었다. 직제까지 확정돼 국립박물관 승격을 위한, 지난 8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더할 수 없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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