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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다 사람 우선인 생태도시 만들자" 전주시 제3차 시민원탁회의

시민과 함께 생태도시 만들기 계획수립을 추진중인 전주시는 지난 12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생태도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의 생태도시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에 시민이 직접 참여, 시민중심의 생태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제3차 회의에서는 교통과 도시계획, 시민소통, 녹지, 에너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동차보다 사람이 우선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권 소수자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체계마련 △도시공간의 외연적 확산을 지양하고 자연환경 및 생태 다양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방안 등 앞으로 전주시가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전주시는 생태도시 관련 시민원탁회의와 전문가 포럼, 다울마당, 분야별 워크숍,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생태도시 전주의 미래상, 기본원칙, 선도사업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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