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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3개 낙도보조항로 배 뜬다

대원종합선기, 3년간 용역…오늘부터 운항 / 개야도는 관내 최초 신조 차도선 투입키로

▲ 개야카훼리호 출항 모습. 개야카훼리호는 총톤수 187톤, 여객정원 100명에 승용차 20대를 적재할 수 있다.
(유)대원종합선기(대표 윤대상)가 1일부터 군산지역 3개 낙도보조항로의 운항용역사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낙도보조항로에 대한 운항용역사업 입찰결과 사업자로 (유)대원종합선기가 낙찰돼 오는 2018년 말까지 향후 3년 동안 낙도보조항로 운항사업을 맡게 됐다.

 

격포~위도 일반항로의 운항사업자인 (유)대원종합선기는 이에따라 군산~개야도, 말도. 어청도 등 3개 항로를 하루 1~2항차 운항한다.

 

죽도를 기항하면서 군산~개야도 항로에 투입되는 개야카훼리호의 경우 총톤수 187톤, 여객정원 100명, 승용차 20대를 적재할 수 있으며 군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운항되는 차도선형 신조 여객선이다.

 

특히 개야카훼리호는 엔진의 소음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829마력의 고속엔진 2기가 설치돼 최고속력 14노트로 항해할 수 있으며 어망 등 항행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 로프커터가 추진기에 장착돼 있다.

 

또한 군산~말도 항로는 장자훼리호가 투입돼 장자도·관리도·방축도·명도, 군산~어청도항로는 뉴어청훼리호로 연도를 각각 기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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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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