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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주 시민 생활 혜택 늘어난다

상속재산 인적공제 확대 /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도

전주시는 상속세 공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는 우선 상속재산에 대한 공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상속하는 사람의 자녀나 연로한 사람의 자녀에 대해서는 공제액을 연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미성년자와 장애인에 대한 공제액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학생에게도 학자금 대출 이자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 중 전주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오는 4월과 10월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생계급여수급자와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지원액수도 늘어난다. 생계급여수급자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118만2000원에서 127만3000원으로, 의료급여수급자는 168만9000원에서 175만6000원으로 지원금이 인상된다.

 

관광분야에서도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도 대표관광지와 맛집, 숙박, 공연 등을 카드 한 장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북관광패스라인’카드 한 장으로 전주·완주의 10개 제휴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며, 하반기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달라진 전주시 제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2016달라지는 시정,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를 제작해 양 구청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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